사회 전국

현대차 노사, 4년째 울산지역 저소득 가정 집수리 지원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06 16:15

수정 2023.09.06 16:15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에 H-드림하우스’ 기금 전달
현대자동차 노사는 6일 울산 북구에 위치한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를 방문해 '현대차 노사가 함께하는 H-드림하우스 기금 전달식'을 갖고 사회공헌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노사는 6일 울산 북구에 위치한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를 방문해 '현대차 노사가 함께하는 H-드림하우스 기금 전달식'을 갖고 사회공헌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6일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에서 ‘H-드림하우스’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탁한 기금은 5000만원으로, 해당 기금은 저소득 가정 집수리 사업과 지역사회 공동체 시설의 환경 개선지원에 활용된다.

수리 대상 시설은 한국해비타트의 심의를 거쳐 2~3곳이 선정되며 건축 전문인력과 건축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도배와 설비, 전기보완공사, 창호작업 등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역 내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설 노후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취약계층 집수리 사회공헌사업인 ‘H-드림하우스’를 지난 2020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총 지원 누적금액은 3억원에 달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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