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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박소영 오빠들 만났다…"경제력은?" 상견례 분위기에 '긴장'

뉴스1

입력 2023.09.06 22:33

수정 2023.09.06 22:33

채널A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신랑수업'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신성이 박소영의 오빠들을 만났다.

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가수 신성, 개그우먼 박소영이 개그맨 유민상, 박영진을 만나 눈길을 끌었다.

박소영의 두 오빠로 등장한 유민상과 박영진은 신성을 경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샀다. 이들은 "어디 신씨냐, 진도는 어디까지 나갔냐, 1박 2일 여행 다녀온 거냐"라며 추궁해 폭소를 유발했다.

신성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두 오빠들이 입을 열었다.
신성에 대해 "얼굴이 인기 많을 상이야, 조심해야 한다, 여자 30명 만났다고 하더라"라면서 뒷담화를 했다. 박소영이 계속해서 신성 편을 들자, 박영진은 "누나들이 많던데 딸 같은 며느리가 있는 줄 알아?"라며 못마땅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성은 식사가 시작된 뒤에도 예의 바르고 조심스럽게 행동했다. 특히 오빠들이 상견례처럼 신성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이목을 끌었다.

신성이 긴장한 가운데 "경제력은 좀 어떠냐"라는 질문이 나왔다.
그는 "청약, 적금 다 따로 하고 있다"라며 "청약 넣은지 3년 됐다"라고 알렸다. 이를 듣던 박소영이 "청약은 제가 10년 이상 넣었기 때문에 괜찮다"라면서 편을 들었다.
그러자 박영진이 "그런 경제 상황을 함부로 공개하면 안된다"라고 경고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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