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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환경보호 위해 예·적금 판매금 기부" Sh수협은행, 해양경찰청에 2000만원 전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07 14:29

수정 2023.09.07 14:29

강신숙 수협은행장(왼쪽)과 김종욱 해양경찰청장(가운데), 김욱 W재단 이사장이 지난 6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해양경찰청에서 해양환경보호 실천 및 관련 사업지원을 위한 'Sh해양플라스틱Zero! 공익기금' 2000만원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h수협은행 제공
강신숙 수협은행장(왼쪽)과 김종욱 해양경찰청장(가운데), 김욱 W재단 이사장이 지난 6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해양경찰청에서 해양환경보호 실천 및 관련 사업지원을 위한 'Sh해양플라스틱Zero! 공익기금' 2000만원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h수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Sh수협은행은 지난 6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해양경찰청을 찾아 해양환경보호 실천 및 관련 사업지원을 위한 'Sh해양플라스틱Zero! 공익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 2020년 해양경찰청·W재단과 'Sh해양플라스틱Zero!' 예·적금 판매금의 일정액을 해양환경보전 활동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출연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 연속 기금 전달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금 전달에 앞서 강신숙 수협은행과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이욱 W재단 이사장 등 참석한 3개 기관장은 해양환경보전 지원 기금 업무협약을 오는 2026년까지 3년 연장하는데 합의하고 이에 따른 업무협약식도 진행했다.
수협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 4월 해양환경공단과도 공익기금 지원 업무협약을 연장하고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 공익기금 6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수협은행의 대표적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제로' 예·적금은 출시 이후 3년째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현재까지 31만좌가 넘게 판매됐다.


강 행장은 "해양쓰레기의 80% 이상이 플라스틱으로 제때 수거되지 않을 경우 미세 플라스틱으로 파편화돼 해양생태계 파괴 뿐 아니라 인류의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된다"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해양경찰청·W재단과 협력해 국민들에게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플라스틱 사용 자제 등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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