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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진여원, 동아대 공과대학 발전기금 1000만원 전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07 10:28

수정 2023.09.07 10:28

재단법인 진여원과 동아대 공과대학 관계자들이 발전기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학교 제공
재단법인 진여원과 동아대 공과대학 관계자들이 발전기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재단법인 진여원이 공과대학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전해왔다고 7일 밝혔다.

동아대 승학캠퍼스 공과대학 2호관 로비 '공과대학 명예의 전당'에서 지난 6일 오후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장상목 공과대학장과 최영익 산학부학장, 재단법인 진여원 마츠나가 아츠시 국제원장, 정경국원(부원장), 영준국원(부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재단법인 진여원은 1936년 개조 이토 신죠가 만든 신뇨엔을 근간으로 활동하는 법인이다.

한국에는 서울정사, 부산정사, 창원포교원, 제주포교원이 있으며 장학금·불우이웃돕기 등 나눔 실천, 한·일 불교 간 종교 화합 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재단법인 진여원은 이날 동아대 공과대학 명예의 전당에 '신뇨엔 개조 이토신죠의 세계평화와 개개인의 인격함양에 대한 철학과 함께 동아대 공과대학 발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마츠나가 아츠시 국제원장은 "동아대는 그동안 학생들 교육과 육성에 많은 노력을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진여원이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을 위한 자리에 이번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학장은 "진여원 정경국원과 교수불자연합회 학술대회를 계기로 인연을 맺은 뒤 해마다 아낌없는 후원과 지원을 받아왔다"며 "공과대학 '명예의 전당'에 신뇨엔 개조 이토 신죠님의 세계평화와 개인 인격함양에 대한 철학을 새기게 돼 영광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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