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에 있는 대자인병원 이병관 병원장이 대한민국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7일 대자인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31년간 의료계와 복지계에 몸담고 지역주민을 치료한 이 병원장에게 훈장을 내렸다.
이 병원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병원을 강조하며 다문화, 노인, 장애인, 취약아동 등 의료 혜택에서 벗어나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자인건강사랑후원회를 설립했고, 민간자원봉사단과 기업 사회공헌 봉사단을 직접 구성해 지역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맞춤형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한편 이 병원장은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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