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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인니 MBM, 2차전지 산업육성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07 18:44

수정 2023.09.07 18:44

왼쪽부터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Edwin Soeryadjaya (Merdeka Copper Gold 회장, MBM 모회사), Winato Kartono (MBM 회장). 사진제공=산업은행
왼쪽부터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Edwin Soeryadjaya (Merdeka Copper Gold 회장, MBM 모회사), Winato Kartono (MBM 회장). 사진제공=산업은행
[파이낸셜뉴스]
산업은행이 인도네시아 메르데카 배터리(Merdeka Battery Materials, 이하 MBM)와 2차전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7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과 에드윈 수리야자야(Edwin Soeryadjaya) MBM 회장은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국-인도네시아 2차전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MOU를 맺었다.
MBM은 2차전지 제조에 사용되는 니켈 광산 및 제련소 등을 운영 중인 인도네시아 상장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은행은 한국기업의 인도네시아산 니켈 장기공급(Off-Take) 확보, 국내 기업과 MBM 간 다양한 협력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2차전지 관련 한국 기업의 니켈 등 원재료 공급망 확보를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한국-인도네시아 양국의 2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등 포괄적 경제협력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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