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야구 전설 이대호, 수영 전설 박태환이 '구해줘! 홈즈' 인턴 코디로 만났다.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결혼 후 첫 이사를 앞둔 부산 딸 부잣집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 부산 매물 찾기에 나섰다.
이날 덕팀에서는 부산 매물 찾기를 위해 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과 부산에서 나고 자란 부산 토박이, 전 야구 국가대표 이대호가 인턴 코디로 만나 시선을 모았다.
박태환과 만난 이대호는 "금메달 따는 걸 보고 소름이 돋았다"라며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추억했다. 이대호와 박태환은 모두 2009 베이징 올림픽에서 각각 남자 야구 금메달,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을 거머쥔 금메달 동기라고. 이에 박태환은 "이번에 저희가 이겼다"라며 덕팀의 승리를 확신하는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직접 나선 스타들의 리얼한 발품 중개 배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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