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충남 논산에서 '푸르지오' 아파트가 첫 공급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충남 논산에서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에 나선다. 논산의 첫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연무읍 안심리 26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규모로 총 433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59가구 △84㎡B 94가구 △84㎡C 12가구 △103㎡A 68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논산IC(호남고속도로), 연무IC(논산천안고속도로)를 모두 끼고 있다. 득안대로와 동안로도 인접해 있다. 연무대 고속버스 터미널을 도보로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호남선 고속화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고속철도 호재도 예정돼 있다. 호남선 고속화사업은 논산에서 대전 가수원까지 굽은 철길을 곧게 펴고, 육군 논산훈련소까지 고속철도(KTX)를 놓는 사업이다. 논산에서 가장 높은 29층으로 지어져 랜드마크도 기대된다.
한편 논산은 비규제지역이라 청약 요건도 까다롭지 않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주택을 보유해도,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또 충남 전역과 세종, 대전까지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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