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연인' 애절한 사랑의 주인공 남궁민, 안은진의 특별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MBC 측은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연출 김성용)의 스페셜 편인 '연인 파트1 리와인드필름'(이하 '리와인드필름')을 8일 오후 편성해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지난 2002년 겨울부터 2023년 봄까지 함께 한 '연인' 제작진과 배우들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김성용 감독, 황진영 작가, 남녀 주인공인 남궁민(이장현 역)과 안은진(유길채 역)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또한 프로그램 내레이션은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이 맡았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다. 탄탄한 서사와 강력한 대사, 힘 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리와인드필름'에서 무엇보다 주목되는 것은 남궁민과 안은진의 이야기다. 남궁민과 안은진 두 배우는 극중 닿을 듯 닿지 않는 연인의 애절한 사랑을 섬세하고도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담아냈다. 두 사람이 직접 꼽은 파트1 명장면, 애틋한 멜로 호흡, 파트2에 대한 기대감 등이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연인'은 지난 2일 10회를 끝으로 파트1을 마무리했다. 10회는 전국 기준 12.2%, 수도권 기준 11.5%(닐슨코리아 제공)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파트2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줄 '연인 파트1 리와인드필름'은 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또한 '연인' 파트2는 오는 10월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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