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덱스터, 37억짜리 VFX 계약 따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08 11:04

수정 2023.09.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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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에도 60억원 계약
덱스터스튜디오 CI / 사진=덱스터 제공
덱스터스튜디오 CI / 사진=덱스터 제공
[파이낸셜뉴스] 덱스터스튜디오가 약 37억원짜리 시각특수효과(VFX) 기술 공급 신규 계약을 성사시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덱스터스튜디오는 최근 제작사 클라이맥스스튜디오를 대상으로 드라마 <D(가제)> VFX 기술 공급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금액은 프리 프로덕션 1억6000만원에 본 계약 35억1000만원을 합산한 총 36억 7000만원이다.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4년 6월 17일 까지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지난해 11월 클라이맥스스튜디오와 드라마 <A(가제)>에 대한 60억원 규모 VFX 기술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10개월 만에 추가 계약까지 이끈 셈이다.


덱스터스튜디오 관계자는 “항상 신선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제작사와 함께하는 만큼 영상 구현과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K콘텐츠 강세로 여러 소재와 콘센트의 작품들이 제작되면서 VFX 추가 수혜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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