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 출범 이후 의·치·한·약학 계열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대학 공동 홍보설명회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인문·사회계열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과 김삼렬 동의대 입학관리처장(부위원장)을 비롯해 각 대학 입학관리처장·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운영위는 각 대학 인재유치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 지역 대학과 살고싶은 도시 부산을 함께 홍보하는 방안을 비롯해 인재유치를 위한 학자금·기숙사 등의 지원을 포함한 정주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형균 원장은 “지금 우리 지역 대학가는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간다는 자세로 힘을 모을 때인 것 같다”면서 “부산테크노파크도 공고한 지산학 협력으로 인재유치와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