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오는 10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천읍 백곡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축제는 44회째로 올해는 '축제로 함께 여는 해피(Happy) 진천'을 주제로 3일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각종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첫날은 민속예술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민속경기 읍면 장사씨름대회, 생거진천 해피 행진, 진천군어린이합창단 공연, 개막식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둘째 날에는 가수 김호중과 한혜진, 홍지윤, 영기, 정다경, 강예슬 등이 출연하는 '생거진천&생각엔터'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셋째 날에는 2023 생거진천사랑 군민 건강걷기대회, 다문화가족 한마당 잔치, 올드팝&록 콘서트, 재즈 공연, 비보이 공연 등이 찾아간다.
축제장에서는 향토음식 경연대회, 향토먹거리장터, 농·특산물 전시판매관, 건강박람회, 기업체 우수제품 홍보판매관, 프리마켓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만날 수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올해는 공간의 효율적인 운영과 안전 확보를 위해 주 무대 관객석을 추가 확보했다"며 "관람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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