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LX공사, 특별재난지역에 1억8000만원 구호품 지원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08 18:22

수정 2023.09.08 18:22

8일 경북도청에서 LX공사 최규명 부사장(왼쪽 세 번째),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왼쪽 네 번째)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LX공사 제공
8일 경북도청에서 LX공사 최규명 부사장(왼쪽 세 번째),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왼쪽 네 번째)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LX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9개 지자체에 구호물품 등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LX공사를 비롯한 공공·민간 기업들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출연해 경북 예천군, 전북 김제시, 충남 공주시 등 호우피해 지역에 1억82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한·중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농업 분야 피해 보전을 위해 2017년 출범해 재계·공기업 등이 매년 1000억원씩 10년 간 1조원 모아 농어촌 발전에 활용하는 기금이다.

LX공사는 2018년부터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양・한방 의료봉사, 지역생산품 디자인 개선, 지역아동센터 교육 환경 개선, 마을 태양광 설치 등을 통해 농어촌 발전에 힘을 보태왔다.


LX공사 최규명 부사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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