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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기지역 아파트 분양물량 4168세대 '최다'

뉴스1

입력 2023.09.10 07:01

수정 2023.09.10 07:01

사진은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강남구 아파트 단지. 2023.9.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사진은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강남구 아파트 단지. 2023.9.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9월 경기지역에 4100여 세대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10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총 2만663세대(일반분양)로 조사됐다.

이중 경기도는 4168세대로 전국 물량의 20.1%다. 두 번째로 많은 물량을 차지한 곳은 서울로 3712세대(18%)를 기록했다.

이어 광주 3280세대(16%), 인천 3173세대(15.3%), 부산 3148세대(15.2%), 경북 1350세대(6.4%), 대전 644세대(3.1%)등 순이다.


도내 주요 분양단지를 살펴보면 DL이앤씨는 화성시 동탄2택지개발지구 일대에 건설하는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 총 1227세대(74~115㎡, 지하 3층~지상 25층)를 분양한다.

㈜더원건설의 부천시 심곡본동 '월드메르디앙 소사역'은 총 120세대(59~63㎡, 지하 5층~지상 23층)가 분양된다.


수원시 오목천동 일대에는 지하 3층~지상 21층 규모로 새롭게 들어서는 SGC 이테크건설의 '오목천역 더리브' 총 201세대(84㎡)가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반도건설은 남양주시 다산동 일대 '다산 유보라 마크뷰' 총 166대(47~67㎡, 지하 4층~지상 33층)를 내놨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분양시장의 성수기로 불리는 가을분양 시장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특히 수도권지역 내 분양열기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지역 내 알짜단지가 눈에 띄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대거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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