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이준기가 합류한 tvN 토일극 '아라문의 검'이 5%대의 시청률로 포문을 열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아라문의 검' 1회는 전국 기준 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첫 방송에는 아스달 연대기 이후 8년의 세월이 흐른 아스대륙의 상황이 그려졌다. 아스달 최초의 왕 '타곤'(장동건)은 아스달 내전을 모두 진압해 아스대륙 정벌을 위한 전쟁을 목전에 둔 상태였다.
그런 가운데 이나이신기로 밝혀진 '은섬'(이준기)과 아스달의 총군장으로 임명된 '사야'(이준기)의 운명적인 전쟁을 예고하며 긴장감이 일었다. 장쾌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라문의 검'은 지난 2019년 방송된 '아스달 연대기'(시즌1)의 시즌2다. 시즌1에서 쌍둥이 형제인 은섬과 사야 역(1인 2역)을 맡았던 송중기 대신 이준기가 합류했다. 시즌1에서 '탄야'를 연기했던 김지원 대신 신세경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신세경이 맡은 탄야는 아스달의 정신적 지주인 대제관이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영된 김래원 주연의 SBS TV 금토극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시즌 2 마지막회(12회)는 9.3%(닐슨 코리아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한지민, 이민기가 출연한 JTBC 토일극 '힙하게'는 6.6%(9회)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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