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완전변경 모델
10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 기아 더 뉴 쏘렌토,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E, 포르쉐 신형 카이엔,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싼타페(브랜드명 가나다순)가 9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이 가운데 디 올 뉴 싼타페가 28점(50점 만점)을 얻어 9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디 올 뉴 싼타페는 5년 만에 나온 5세대 완전변경 신차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국내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자동차 전문지 등 55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E SUV를 이달의 차로 선정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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