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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윤주희, 정소영 아들 병원비 대신 내줬다

뉴스1

입력 2023.09.10 20:43

수정 2023.09.10 20:43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진짜가 나타났다' 윤주희가 정소영 대신 병원비를 내줬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는 염수정(윤주희 분)이 선우희(정소영 분)를 도와줬다.

염수정은 선우희를 찾아갔다. 선우희는 염수정에게 홍준이를 도와달라고 애원했던 것 미안하다고 했다. 염수정은 "최소한의 양심은 있나 보다"라며 냉담하게 대꾸했다.
그런데 홍준이의 병원비를 누군가가 완납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선우희는 염수정을 바라봤다. 염수정은 아무 말도 없이 수수팥떡만 전해주고 갔다. 선우희는 염수정이 병원비를 내줬냐고 물었다. 염수정은 "나한테 말고 홍준이한테 고마워해라. 홍준이 때문에 해준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홍준이가 엄마 되어주면 안 되냐고 했을 때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좋았다. 솔직히 순간 진짜 데려오자고 할까 고민했다. 그동안 너무 엄마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선우희는 염수정을 안아줬다. 염수정은 "내가 엄마가 못 되면 다른 엄마를 도우면 된다"며 "홍준이한테 문제 생기면 저희한테 얘기하라"라고 했다.
선우희는 은혜를 평생 잊지 않고 갚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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