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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폭염 속 충북 보은서 첫 벼베기 '수확의 기쁨'

뉴스1

입력 2023.09.11 09:25

수정 2023.09.11 09:25

충북 보은군 삼승면 선곡리 한전동씨 논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을 하고 있다. (보은군 제공) /뉴스1
충북 보은군 삼승면 선곡리 한전동씨 논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을 하고 있다. (보은군 제공) /뉴스1


충북 보은군 삼승면 선곡리 한전동씨 논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을 하고 있다. (보은군 제공) /뉴스1
충북 보은군 삼승면 선곡리 한전동씨 논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을 하고 있다. (보은군 제공)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폭염이 이어진 가운데 충북 보은 들녘에서 가을을 알리는 첫 벼 수확이 이뤄졌다.

11일 보은군에 따르면 전날 삼승면 선곡리 한전동씨 논 0.8㏊에서 올해 첫 벼를 수확했다. 지난 5월 모내기를 한 후 4개월여만의 수확이다.


수확한 품종은 정부 보급종 '해담'으로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 좋은 쌀로 알려졌다.

소포장(4㎏,10㎏)으로 추석 제수용품과 선물용 햅쌀로 판매할 예정이다.


김홍정 군 농정과장은 "올해 조생종 벼는 태풍 피해가 적어 생산량이 양호할 것으로 본다"며 "농가에서 벼 수확을 제때 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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