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달 21~24일 실시한 ‘2023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비상 대비태세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훈련 기간 노고 치하는 물론 전시대비업무의 보완·발전을 유도하고 을지연습에 적극 협조해 준 군부대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8월21일 공무원 비상 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기관장 도상훈련 △전시상황 시 적 특작부대 다중이용시설 침투 대응 실제훈련 △공습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대피 훈련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을지연습을 강도 높게 실시했다.
표창은 육군 제3585부대 4대대 7명, 논산경찰서 1명, 계룡소방서 3명, 의용소방대 3명, 계룡대 쇼핑타운 2명 등 총 15명에게 수여됐다.
이응우 시장은 “북핵 등 안보위협이 날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지역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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