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팝 차트인 'KM차트'가 지난 10일부터 9월 선호도 조사를 시작했다. 이번 9월 선호도 조사에는 최근 솔로 앨범을 낸 방탄소년단(BTS) 뷔를 비롯해 NCT, 스트레이 키즈, 르세라핌, 이찬원, TXT, 에스파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경합한다.
K-뮤직 부문 후보에 △르세라핌(언포기븐) △ 에스파(베터 띵스) △임영웅(모래 알갱이) △보이넥스트도어(뭣 같아) △더보이즈(립글로스) △피프티 피프티(큐피드) △있지(케이크) △이찬원(풍등) △스트레이키즈(특) 등이 이름을 올렸다.
K-뮤직 아티스트 부문 후보는 △BTS 뷔 △NCT △임영웅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르세라핌 △블랙핑크 등이 명단에 들었다.
핫 초이스 부문 남자 후보는 △강다니엘 △BTS 진 △NCT U △정동원 △이찬원 △김호중 △NCT 드림 △더 보이즈 △몬스타엑스 등이 후보에 올랐고, 여자 후보는 △아이브 △블랙핑크 제니 △레드벨벳 △이채연 △김세정 등으로 구성됐다.
루키 부문 남자 후보는 △라이즈 △플레이브 △제로베이스원 △앤팀(&TEAM) 등이, 여자 후보는 △트리플에스 △하이키 △라임라잇 △라필루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 정국, 8월 K-뮤직 및 아티스트 부문 1위
앞서 KM차트 8월 차트에서는 K-뮤직 부문에서 BTS 정국의 ‘세븐'이 1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K-뮤직 아티스트 부문에서도 정국이 1위로 오르면서 탄탄한 팬덤 파워를 보여줬다.
핫 초이스 부문에서는 이찬원, 시크릿 넘버가 1위를 차지했으며 남자 부문에서는 김호중, 정동원이, 여자 부문에서는 마마무, 트와이스 지효가 2·3위를 이었다.
루키 부문에서는 엔싸인, 라필루스가 1위를 차지했으며, 남자 부문에서는 제로베이스원, 앤팀이, 여자 부문에서는 피프티 피프티, 키스 오브 라이프가 2·3위를 차지했다.
한편 KM차트 9월 선호도 조사는 10~24일 총 15일간 마이원픽, 아이돌챔프 앱에서 참여 가능하다. 선호도 조사가 종료된 후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 KM차트 결과 등을 집계해 오는 27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종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9월 KM차트 결과 집계 이후에는 7~9월 한 시즌 동안 큰 인기를 구가한 K-팝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KM차트 3분기 시즌 베스트 선호도 조사가 10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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