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 정다은, 조우종 부부가 처가 식구들과 만났다.
11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부부 조우종, 정다은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정다은이 조우종에게 부산행 비행기 표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앞서 조우종은 "상황과 일정을 보자"라며 부산행을 보류했지만, 정다은은 일정이 없으니 부산행을 동의한 것으로 알았다고.
이어 조우종, 정다은 가족이 정다은의 고향인 부산에 도착했다. 부산에는 정다은의 외할아버지부터 부모님까지 가족들이 총출동해 시선을 모았다. 편안한 정다은과 달리 처가 식구들과의 만남에 조우종은 "항상 어렵고, 부담스럽고, 눈치 보인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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