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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8일 중국 상하이에서 LED로 제작된 약 70m 길이의 '갤럭시Z플립5' 조형물 선박을 제작하고 선상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선박은 중국 상하이 중심을 가로지는 황푸강 약 20㎞ 구간을 왕복 운행했으며 야경을 즐기기 위해 모인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삼성전자는 수년째 중국 시장에서 오포, 비보, 애플, 아너, 샤오미 등에 밀려 기타로 분류되고 있다. 그럼에도 삼성전자는 매년 중국 전용 초고가 스마트폰 라인업인 심계천하 W 시리즈를 선보이는 등 규모가 큰 중국 시장에 대한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1일 중국에서 '갤럭시Z플립5'와 '갤럭시Z폴드5'를 출시한 뒤 전작 대비 높은 판매량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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