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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효성티앤에스, 부동산 STO 사업 활성화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2 08:20

수정 2023.09.12 08:20

효성티앤에스 사업혁신본부 김건오 상무와 세종텔레콤 블록체인 사업총괄 박효진 부사장(오른쪽)이 지난 8일 효성티앤에스 본사에서 부동산 STO사업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텔레콤 제공
효성티앤에스 사업혁신본부 김건오 상무와 세종텔레콤 블록체인 사업총괄 박효진 부사장(오른쪽)이 지난 8일 효성티앤에스 본사에서 부동산 STO사업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텔레콤 제공

세종텔레콤은 자사 컨소시엄이 주관하는 부동산 간접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 '비브릭(BBRIC)'이 지난 8일 효성티앤에스와 부동산 토큰증권발행(STO) 사업 활성화 및 수익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종텔레콤은 효성티앤에스의 데이터 정보 포털 ‘NFT타운’에 부동산 조각투자 ‘비브릭’ 플랫폼을 연동한다. NFT타운은 NFT 데이터에 이어 STO시장에 분산된 다양한 조각투자 정보를 한 곳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세종텔레콤 비브릭은 NFT 타운 내 부동산 조각투자 채널에서 비브릭 투자 상품과 이벤트, 서비스 등을 홍보함으로써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모객을 강화하며 홍보채널 다각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은 한 곳에서 비브릭 같은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투자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어 거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모든 거래는 중개수수료 없이 비브릭 플랫폼으로 연결돼 안전하고 간편하게 조각투자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세종텔레콤 블록체인 사업총괄 박효진 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누구나 조각투자와 관련된 정보를 쉽게 찾고 비교하며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블록체인 분산원장을 고객 계좌에 미러링한 국내 최초 STO 서비스인 비브릭은 안정성과 신뢰도가 높은 부동산 금융투자상품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홍보와 판매채널 다각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효성티앤에스 김건오 상무는 “이번 협약으로 NFT 타운의 데이터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부동산 조각투자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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