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신재하가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재하는 지난 9일 스카이아트홀에서 6년 만에 팬미팅 '재하를 싣다: 재(載)'를 열고 팬들과 함께했다.
이날 신재하는 노래 '아로하'를 부르며 등장, 감미로운 목소리로 공연장을 채우며 팬미팅 포문을 열었다. 오랜만에 만난 팬들을 위해 배우로서의 모습 뿐 아니라 인간 신재하의 숨겨진 면모까지 모두 소개하겠다는 콘셉트 아래 '인생 타임라인'부터 팬들의 요청을 들어주는 '칭찬해 신!재하', '재하의 집(zip)' 등 다양한 코너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신재하는 대본 연습보다 더 열심히 준비했다는 댄스부터 선택된 단 한 명의 팬을 위한 서프라이즈 폰서트까지 이번 팬미팅을 찾아준 팬들을 향한 사랑을 아낌없이 표출해 보는 이들의 감동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더불어 신재하는 첫 팬미팅 때 팬들과 약속했던 팀의 '사랑합니다'를 엔딩곡으로 선곡해 팬들을 눈물짓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여러분의 사랑이 언제나 기분 좋고, 기다려졌고 여러분의 자랑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라는 말과 함께 "제가 받은 사랑을 절대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평생 연기하며 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재하는 참석한 팬 모두와 함께한 하이터치 이벤트와 직접 준비한 선물까지 증정, 끝나는 순간까지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며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한편 신재하는 오는 10월14일 처음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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