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호반그룹의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승일희망재단과 함께 다음 달 7일 안면도 꽃지해변에서 '2023 비치 플로깅&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루게릭 요양센터 건립 기금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호반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3㎞, 5㎞, 7㎞ 코스 중 각자 선택한 코스를 따라 걷고 달리며 쓰레기를 수거한 뒤 아일랜드 리솜 잔디광장에 모여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하게 된다. 승일희망재단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가수 ‘션’의 스페셜 공연도 마련될 예정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비치 플로깅과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함께 진행하는 특별한 행사로 입소문이 나면서 이미 800명 이상이 신청하는 등 관심이 많다"며 "참가자들이 아일랜드 리솜에서 의미 있는 시간과 추억을 만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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