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12일부터 기능등급 연계 고용지원 서비스를 ㈜웍스메이트의 '가다' 앱을 통해 개시한다고 밝혔다.
구직 희망 건설근로자는 '건설기능플러스'에서 기능등급증명서를 발급받고 앱에 등록하면 기능등급제 기반 일자리 등록시 카카오톡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로 현장 이동이 잦고 고용관계가 불분명한 건설근로자가 전문성을 인정받고 기능등급(초·중·고·특급)에 따른 경력 사항을 활용해 구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인 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민간 구인·구직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직종별 기능등급을 활용하는 고용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민간과의 협업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기능등급 활용채널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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