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윤상정이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 전여빈의 반 친구로 신스틸러 활약을 펼쳤다.
윤상정은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극본 최효비/연출 김진원)에서 1998년으로 돌아간 준희(전여빈 분)의 같은 반 친구 혜미로 분했다.
고등학생으로 등장한 윤상정은 적극적이면서도 활발한 성격의 현실감 있는 혜미를 연기했다. 그는 짧은 등장이었지만 통통 튀는 매력으로 존재감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극의 분위기를 바꾸는 사건에 있어서 중요한 목격자로 열연하며 신스틸러 면모를 선보였다.
2014년 단편영화 '채워라 60시간'을 통해 데뷔한 윤상정은 2018년 인기 웹드라마 '짧은 대본'에 이나 역으로 출연,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드라마 '너는 나의 봄', '그 해 우리는', '사내맞선', '별똥별', '패밀리' 등 다수의 작품에서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 분)과 친구 인규(강훈 분)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로 지난 8일 12부작 전편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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