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연간 40여만명이 방문한다. 국내 대표 가을꽃 축제로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황금녘 동행축제와 연계해 중소·소상공인 우수 지역특산품 온·오프라인 판촉행사 등을 함께 추진한다.
오프라인 판매전을 통해 영광지역의 우수 지역특산품을 선보인다.
불갑사 공용주차장에서 진행되는 지역특산품 판매전에는 영광의 15개 업체가 참여해 영광굴비, 표고버섯, 젓갈, 지역농수산물 등 다양한 제품을 현장에서 판매한다.
21일에는 유명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 판촉행사가 열려 영광 대표 특산품인 영광굴비, 모싯잎송편, 찰보리제품을 판매한다. 위메프 등 홈쇼핑 사이트를 통해 전국적으로 송출돼 영광의 대표 특산품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축제기간 동안 상사화 꽃길걷기·달빛야행·소원의길 등 행사를 비롯해 상사화 창극, 국악, 퓨전 국악버스킹, 대학가요제 등 각종 문화·체험 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지역축제 방문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총 55명을 추첨해 의류관리기, 무선청소기, 온누리상품권, 카카오 굿즈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축제 방문 인증사진을 #황금녘동행축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게시하고 지역축제 참여 인증 게시글을 캡처해 동행축제 누리집 내 이벤트 참여양식에 제출하면 된다.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중소·소상공인의 시름이 깊다”면서 “전남 대표축제인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아 다양한 행사도 즐기고 영광굴비 등 지역특산품도 많이 구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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