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차청화가 '도적: 칼의 소리'에서 또 한번 더 '신스틸러'로 활약한다.
오는 22일 공개되는 넷필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과정을 다룬 액션 활극이다.
차청화는 극 중 김선복 역을 맡았다. 김선복은 명정촌에서 여관을 운영하며 무기 거래를 하는 등 돈을 벌기 위한 사업을 하는 인물로, 같은 노비 출신이었던 친동생 같은 이윤(김남길 분)과 도적단을 돕는 캐릭터다. 이에 차청화가 극 중 김남길과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차청화는 지난 2005년 연극 '뒷골목 스토리'로 데뷔,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장르 불문 탁월한 연기력으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철인왕후' '갯마을 차차차' '꼭두의 계절' '이번생도 잘 부탁해'에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한계 없는 무궁무진한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차청화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선보일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도적: 칼의 소리'는 오는 2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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