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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중앙행정기관 '청년 보좌역' 채용...전문임기제 '다'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3 16:00

수정 2023.09.13 16:00

장관실 소속...25일까지 서류 접수
[파이낸셜뉴스]
정부 제공
정부 제공


정부가 24개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청년 보좌역을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보좌역은 장관실 소속으로 배치돼 청년의 입장에서 정부 정책을 바라보고 청년의 목소리를 정부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정부는 청년보좌역을 기재부, 교육부, 행안부, 문체부, 복지부, 고용부, 국토부, 중기부, 금융위 등 기존 9개 기관 시범운영에서 장관급 중앙행정기관 전체로 확대하는 한편, 시범운영기관은 청년보좌역을 복수로 운영한다.

별정직 공무원으로 운영한 시범 운영과 달리 이번에는 청년보좌역 채용형태를 '전문임기제 공무원 다급(6급 상당)'으로 변경해 채용한다. 지원 서류는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자격은 기관별 최종면접 시행예정일 기준으로 19세부터 34세 사이의 청년이며 학위·경력 등의 세부 자격 요건은 채용기관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반드시 채용기관의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24개 기관이 동시에 채용을 진행하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활동을 원하는 기관 한 곳을 선택해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청년보좌역 지원자격요건, 지원방법, 채용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채용기관 별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채용공고 개시일부터 청년의 정책참여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청년DB를 통해 24개 기관의 채용공고문 전체를 확인할 수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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