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추석을 앞두고 22~24일 진안고원시장 일원에서 ‘농특산물 싱싱장터 산들나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모한 특성화 시장육성사업에 선정돼 진행된다. 진안고원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한다.
22일은 개막식, 찐한 어울 한마당, 싱싱 경매 이벤트, 싱싱 경품 추첨, 찐한 가수공연, 산들가요제, 찐한 품바 한마당, 찐한 음악회, 뽕필 톱스타쇼 등이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산들에서 채취한 고사리, 취나물 등의 다양한 나물을 비롯해 버섯, 고추, 더덕, 도라지, 생강 등 농산물과 가공식품이 저렴하게 판매된다.
한호수 진안고원시장상인회장은 "친환경 생태건강 치유도시인 진안고원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해 전통시장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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