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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한지완, 남경읍이 준 주식으로 재벌 상속녀 연기

뉴스1

입력 2023.09.14 20:04

수정 2023.09.14 20:04

KBS 2TV '우아한 제국' 캡처
KBS 2TV '우아한 제국'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우아한 제국' 한지완이 남경읍이 준 주식을 복수 자금으로 사용했다.

14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에서는 신주경(한지완 분)이라는 과거를 지우고 돌아온 서희재(한지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신주경과 나승필(이상보 분)이 장기윤(김진우 분)을 속이기 위한 계획에 착수했다. 신주경은 장기윤과 이혼으로 모든 걸 뺏기기 전, 장창성(남경읍 분)이 몰래 준 주식 일부를 신예경(이정빈 분)에게 증여했다. 이를 신예경의 수술 자금으로 쓰려고 했지만, 신예경이 사망하며 주식을 처분, 복수를 위한 자금으로 사용했다.


신주경은 "재벌 상속녀 서이재로 얼마간 살아갈 자금은 있다, 곧 떨어지겠지만"이라며 신주경이 죽은 줄 아는 모든 사람들을 완벽하게 속이기 위해서는 가상의 인물인 재벌 상속녀 '서이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나승필이 위조 여권과 일본신분증, 서이재의 가짜 아버지와 경호원 등을 준비했고, 먼저 배신한 재클린(손성윤 분) 곁에서 신주경의 복수를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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