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임형준이 '구해줘! 홈즈' 섭외부장에 등극했다.
지난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7인 가족의 집을 찾아 양주, 남양주로 떠났다. 의뢰인은 홀로 4남매를 키우다 부모님과 합가를 결심, 7인 가족이 살 수 있는 큰 집 찾기를 의뢰했다.
이날 배우 임형준과 김주령이 덕팀 인턴 코디로 출격해 시선을 모았다.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았던 '오징어게임', '카지노'에서 열연한 김주령은 함께 '카지노'에 출연한 임형준의 섭외로 출연했다며 '구해줘! 홈즈'의 출연 비화를 전했다.
김주령은 "언젠가 전화가 왔다"라며 '나랑 집을 보러 가야 할 것 같다'라는 임형준의 전화에 바로 '구해줘! 홈즈'임을 눈치챘다고 밝혔다. 이에 코디들은 임형준을 섭외부장으로 정식 발탁하자고 말하기도.
임형준은 "말들이 새어 나가고 있어서 제 전화를 피하고들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최종 섭외 목표는 함께 '카지노'에 출연한 배우 최민식이라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임형준과 함께 발품에 나선 김주령은 "딸도 같이 재밌게 보며 정보를 얻는다, 제 집 보는 것처럼 잘 보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더불어 김주령은 닮은 꼴로 알려진 덕팀장 김숙과 '인생짤'을 남기며 시선을 모았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직접 나선 스타들의 리얼한 발품 중개 배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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