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코스모프로프 방콕 전시회'에서 여성기업관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방콕 전시회는 화장품, 미용기계, 네일 등과 관련된 전 세계 1만여개의 기업체가 참여하는 동남아 최대 규모 뷰티 전문 전시회다.
센터는 올해 코스모프로프 방콕 전시회에 여성기업관 단체관을 마련했다. 자체적으로 선정한 총 8개 여성기업 제품(화장품, 미용기기, 헤어제품 등)을 홍보하고 바이어 발굴에 나선다.
참가 기업에 전시회 부스와 장치비의 80%, 통역비 전액을 지원한다.
이정한 이사장은 "한류열풍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전시회 참가를 통해 뛰어난 제품력을 자랑하는 국내 여성기업의 뷰티 제품들이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바이어들을 만나 새로운 수출길을 확보하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중기부의 지원을 받아 ‘여성특화제품 해외진출 지원’을 시행해 수출 초보 여성기업의 수출 역량강화와 여성 특화제품(미용·식품·생활소비재)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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