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은 내년 지역 문화유산 활용사업 389건을 선정했다고 15일 전했다.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지난 7월 한달간 진행된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636건이 접수됐다.
이중 '생생 문화유산' 150건,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99건, '문화유산 야행' 49건,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 46건, '고택·종갓집 활용' 45건 등 총 389건이 선정됐다.
생생 문화유산 사업에는 기존 사업 139건에 '동관왕묘가 들려주는 세 가지 이야기', '송나라 사신처럼 그대, 선유도 오셨네', '삼강주막 주모요 잘~ 지내시니껴' 등 신규 사업 11건이 추가됐다.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에는 88건 기존 사업에 더해 '선비의 배움터 여주향교', '내일을 여는 보은향교', '시·공간의 기억, 광양향교' 등 11건이 새로 선정됐다.
문화유산 야행사업에 전년도 지원된 43건에 '죽서야행, 관동제일이야(夜)', '계양 문화유산 야행' 등 6건이 추가됐다.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기존 42건과 함께 '대웅, 위대한 영웅을 찾아서', '전등사 명부전, 아름다운 삶을 비추다' 등 신규 4건이 선정됐다.
또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37건 기존 사업에 '꿈꾸는 고헌고택', '북쌍리 우구정 가옥 구들장 체험' 등 8건이 더해졌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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