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던이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살이 빠졌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던, 제미나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던에게 "오늘은 뭐 먹고 왔냐"며 "얼굴이 좋아졌다"고 인사했다.
이에 던은 "(원래) 진짜 조금 먹는데, 최근에 앨범을 진짜 급박하게 준비했다"라며 "오늘 노래 8곡이 나온다, 그래서 그걸 두 달 만에 노래 8곡 다 녹음하고 뮤직비디오 2개 찍고 새로운 콘텐츠도 제작하다 보니 너무 아픈 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서 링거 맞고 그러다 보니, 살이 너무 빠졌는데, 그거 끝나고 나서 밥도 많이 먹고 해서 (살이 쪘다)"며 "처음 보자마자 알아봐 주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제미나이가 "던이 들어와서 소고기 회식을 가고 클럽을 가면서 이 친구 취향을 봤다"라고 했다. 이에 한 청취자가 '던이 소고기집을 간 것에 놀랐다'고 하자, 던은 "진짜 안 가고 싶었다, 무슨 고기냐, 편의점에서 간식을 먹고 싶은데 생각이지만"이라며 "사회생활을 해야 하니까 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던은 이날 오후 6시 새 EP '나르시스'(Narcissus)를 발표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