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19일부터 24일까지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전주수목원에서 '길에서 만나는 즐거움, 내 마음속 정원'이라는 주제로 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23 한국도로공사 정원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12개의 정원 작품과 전주시 시민정원사가 함께 조성한 주민참여정원 등이 전시된다.
행사기간 이후에는 정원 작품을 휴게소 및 졸음쉼터로 이전해 많은 고객들이 관람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동안 수목원의 자연환경 속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술 등 문화예술공연, 멸종위기식물 스탬프 투어, 길 사진 공모전 전시회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이 정원조성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정원용품 직거래 장터인 '파머스 가든'도 열린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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