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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후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 레뷰코퍼레이션, 10월 코스닥 입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5 17:11

수정 2023.09.15 17:11

[IFG파트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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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레뷰코퍼레이션이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성장 전략을 밝혔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활동을 원하는 국내외 기업 및 소상공인 등 광고주와 인플루언서를 연결하여, 인플루언서가 생산하는 콘텐츠를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인플루언서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지난 7월말 기준으로 국내외 누적 인플루언서 회원이 110만명을 넘어섰으며, 업계 내 최다 캠페인 오픈과 고객사 재계약수가 매년 증가하는 등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신청·선정형의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 레뷰(REVU), 매크로급 이상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검색·제안할 수 있는 레뷰 셀렉트(REVU Select), 개방형 셀프 플랫폼인 레뷰 파트너스(REVU Partners) 등이 있다. 또한 국내 외에도 레뷰코퍼레이션은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아시아 6개국에 레뷰 글로벌(REVU Global)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글로벌 진출 토대를 마련하였다.


레뷰코퍼레이션이 단기간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압도적인 인플루언서 회원풀과 인플루언서 마케팅 프로세스 전(全) 과정을 자동화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운영자 1인당 생산성 효율을 극대화하였고, 실적도 2021년 흑자전환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레뷰코퍼레이션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1억원, 19억원을 기록했다. 연도별 캠페인 수는 2020년 9만3000여건에서 지난해 16만건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레뷰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이익률이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은 기존 진출국의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시장 확대,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위한 서비스 강화 및 신규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AI 기술 중심의 플랫폼 고도화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장대규 레뷰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 한국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과 성장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며 “커머스 신사업 등 새로운 영역에서 인플루언서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과 인플루언서들을 연결하여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레뷰코퍼레이션의 공모 주식 수는 총 224만주로, 공모 희망 밴드는 하단 1만1500원에서 상단 1만3200원이다. 이날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일반 청약은 오는 19일부터 20일 양일간 진행된다. 코스닥 상장은 오는 10월 6일이다.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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