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바디프랜드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 안마의자 부문에서 11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각 분야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도로 소비자가 직접 온라인 투표를 진행, 일대일 전화 설문과 전문가 심의 과정을 통해 수상이 최종 결정된다. 올해에는 약 37만명 소비자가 참여해 안마의자와 모션베드 부문에서 바디프랜드가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마스터피스' 수상 영예를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마스터피스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10년 연속 선정된 기업에 수여한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당 인증을 유지했다.
바디프랜드는 2007년 창립 이래 '인류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미션으로 마사지를 헬스케어 영역으로 격상시켰다. 안마의자를 필두로 모션 베드, 정수기 등의 신사업도 전개한다.
특히 올해 최근 5년 동안 1000억원에 달하는 공격적인 연구개발(R&D) 투자 결과물인 신제품 출시에 적극적이다. 실제로 의료기기 '메디컬팬텀'에 이어 홈 헬스케어 트레이너 '다빈치'를 잇달아 공개했다.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작은 크기 안마의자 '팔콘'도 선보였다.
이 밖에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리클라이닝 모션 베드 '라클라우드', 올스테인리스 직수관과 원필터 시스템을 갖춘 'W정수기' 등을 판매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안마의자 시장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11년 연속 안마의자 1위 브랜드로 선정되며 업계 선두 지위를 이어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 건강을 책임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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