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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고척돔서 '본 핑크' 월드투어 피날레 무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6 10:34

수정 2023.09.16 10:34

16~17일 단독 콘서트
블랙핑크, K팝 여가수 최초 유럽 스타디움 입성 (서울=연합뉴스) 블랙핑크가 지난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에서 월드 투어 콘서트 '본 핑크'(BORN PINK)의 앙코르 콘서트를 열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8일 밝혔다. 사진은 블랙핑크의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콘서트 현장 모습. 2023.7.18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블랙핑크, K팝 여가수 최초 유럽 스타디움 입성 (서울=연합뉴스) 블랙핑크가 지난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에서 월드 투어 콘서트 '본 핑크'(BORN PINK)의 앙코르 콘서트를 열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8일 밝혔다. 사진은 블랙핑크의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콘서트 현장 모습. 2023.7.18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걸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의 대미를 장식하는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연다.

1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16∼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단독 콘서트 무대를 선보인다.

블랙핑크는 지난 11개월간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K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펼쳤다. 월드투어 기간 약 17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국내 걸그룹이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도 블랙핑크가 처음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 콘서트 이후 11개월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는 자리다.
이번 공연을 앞두고 블랙핑크 멤버들은 "서울에서 만나요"라고 인사하는 영상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공연 주최 측은 레이저와 조명, 특수 효과를 대폭 늘려 웅장함을 극대화하는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인 17일 공연은 위버스 라이브로도 온라인 생중계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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