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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22일 비공개 입소 뒤 사회복무요원 근무…BTS 세 번째 병역의무 이행

뉴스1

입력 2023.09.17 14:53

수정 2023.09.17 14:53

방탄소년단(BTS) 슈가 ⓒ News1
방탄소년단(BTS) 슈가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30·본명 민윤기)가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1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글을 올리고 "슈가는 오는 22일을 기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하게 된다.

빅히트 뮤직은 "복무 시작일 및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라며 "팬 여러분께서는 슈가의 대체 복무 기간 동안 근무지 방문은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아티스트 IP를 무단으로 사용한 각종 투어나 패키지 상품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1993년생인 슈가는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하지만 지난달 초 빅히트 뮤직은 "슈가가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다"라며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알린 바 있다.


이로써 슈가는 멤버 진, 제이홉에 이어 팀에서 세 번째로 군복무에 돌입할 전망이다. 진은 지난해 12월, 제이홉은 올해 4월 입대해 현재 육군 조교로 현역 복무 중이다.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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