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코미디언 지영옥이 30년 넘게 독신으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8090 코미디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코미디언 지영옥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지영옥은 홀로 살고 있는 싱글하우스를 공개했다. 지영옥은 20대에 결혼했지만 30대에 이혼한 뒤, 30년 가까이 독신으로 살고 있었다.
지영옥은 "30대에 이혼한 후 홀로서기를 했는데 외롭거나 그런 건 없었다, 나이 먹으면서 그런 걸 느끼지만 젊을 땐 훌훌 털고 열심히 살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웨이'는 독특한 인생들을 살고 있는 대한민국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고도 담백하게 전달하는 신개념 인물 다큐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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