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슈타인·호미들·한요한 등 아티스트 총출동...프로그램 다채
K-힙합페스티벌은 힙합 경연대회, EDM파티,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힙합 경연대회는 △브레이크 댄스 △랩 컴피티션 △힙합 올장르 퍼포먼스 등 3개 분야에서 전국대회로 개최된다. 총상금은 2100만 원이며 브레이크 댄스 전국대회 우승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인 '프랑스 올림픽 브레이크댄스 국제대회(NANTERIOUS BREAK)'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페스티벌 첫째날인 6일에는 호미들·한요한·조광일 등 국내 최정상급 힙합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전야제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7일에는 브레이크 댄스·랩 컴피티션 경연대회가, 8일에는 원슈타인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힙합 올장르 퍼포먼스 경연대회가 각각 열린다. 또한 3일간 매일 밤 DJ EDM 파티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힙합 댄싱 따라하기, 그래피티 전시, 나도 힙합퍼 소셜네트워크(SNS) 인증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K-힙합페스티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이번 행사는 힙합문화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원도심 경제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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