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K스토아가 종근당건강과 함께 첫 공동브랜드 상품으로 '오스트리아 샬크뮐레 호박씨 오일'을 판매한다.
18일 SK스토아에 따르면 이날부터 SK스토아와 종근당건강 온라인몰에서 100% 오스트리아 항공 직수입 완제품으로 '샬크뮐레 호박씨 오일'을 선보인다.
이는 SK스토아와 종근당건강이 지난 6월 맺은 업무협약인 해외 건강식품 브랜드 공동사업의 일환이다.
SK스토아와 종근당건강은 오스트리아 스티리아 160년 전통의 오일 브랜드 '샬크뮐레(SCHALK MUHLE)'의 호박씨 오일을 독점 계약해 판매한다. 스트리안 호박에서 얻은 100% 유기농 호박씨 오일을 6대째 내려오는 전통적인 제조 방식으로 냉압착해 생산하는 제품이다.
호박씨 오일은 '녹색 금'이라고도 불리며 유럽인들의 필수 식재료로 꼽힌다. 착한 지방과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고 페놀화합물 10종, 토코페롤 6종, 피토스테롤 24종 등을 담고 있어 '영양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호박씨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6대 슈퍼푸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호박의 여러 품종 중 오스트리아 스티리아(Styria) 지역 희귀종에서 추출한 오일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은은한 아로마 향과 진한 견과류 맛으로 풍미까지 있어 현재는 '유럽연합의 지리적 표시 보호(PGI, Protected Geographical Indication)' 인증을 받고 생산하고 있다.
SK스토아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건강한 식생활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프리미엄 오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그동안 직구로만 구입할 수 있는 '오스트리아 샬크뮐레 호박씨 오일'을 첫 상품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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