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6‧17일 이틀간 충남 금산군 금산읍 인삼약초시장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 제1회 금산군 소상공인 동행마켓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금산군 소상공인엽합회가 결성되고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직거래 장터와 체험행사, 축하공연 등 관내 소상공인이 하나 되는 큰 잔치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 개최 기간과 추석을 앞두고 열려 금산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차 없는 거리를 위해 인근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금산경찰서, 금산소방서, 금산군자율방범대의 도움으로 사고 없이 안전하게 진행됐다.
한 소상공인은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소상공인 동행마켓’이 금산군 소상공인 대표 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11월에 있을 제2회 금산군 소상공인 동행마켓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지역 경제활동의 주체인 소상공인과 함께 성공적인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2회 금산군 소상공인 동행마켓은 11월 4‧5일 이틀간 금산읍 인삼약초시장 일원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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