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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여성사진 공모전…우수작에 고용부 장관상 수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8 13:47

수정 2023.09.18 13:47

일하는 여성사진 공모전…우수작에 고용부 장관상 수여

[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는 다음달 17일까지 '일하는 여성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워킹맘, 이색직업에 종사하는 여성 등 일하는 여성의 직업정신과 도전정신을 담은 생생한 사진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경력단절 없이 일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일반인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로 촬영한 사진도 응모할 수 있다.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선정작은 공모전 누리집에 게시와 함께 광화문광장에서 야외 전시회(10월31일~11월3일)를 통해 소개된다.


고용부는 응모작 중 6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300만원 등 총 1550만원의 상금과 함께 △대상(1점) △최우수상(1점) △우수상(3점) 선정자에게는 고용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이정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는 개인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산인구 감소라는 국가적 위기를 돌파하고 성장 잠재력을 강화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국가적 과제"라며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일하고 싶어도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용기를 주고 여성들이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분야가 더 넓고 다양하다는 점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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