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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깨문' 송강호, 변희봉 별세에 "안타깝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8 15:16

수정 2023.09.18 15:16

영화 '거미집'의 배우 송강호 (서울=연합뉴스)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거미집'에서 배우진과 스태프를 이끌고 촬영을 마친 영화를 다시 찍는 1970년대 영화감독 '김열' 역을 맡은 배우 송강호. 2023.9.18 [바른손이앤에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영화 '거미집'의 배우 송강호 (서울=연합뉴스)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거미집'에서 배우진과 스태프를 이끌고 촬영을 마친 영화를 다시 찍는 1970년대 영화감독 '김열' 역을 맡은 배우 송강호. 2023.9.18 [바른손이앤에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배우 송강호가 영화계 선배인 변희봉의 별세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영화 '살인의 추억' '괴물' 등 봉준호 감독의 대표작에 함께 출연했다.

영화 '거미집' 개봉을 앞두고 만난 송강호는 18일 '"안타깝다"며 입술을 깨물었다.

이어 "5년전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조문하러 오셨다"며 "직접 본 것은 그때가 마지막이다. 가끔 연락을 주고받거나 봉준호 감독을 통해 자주 근황을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이 재발견한 원로배우 변희봉(본명 변인철)이 18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고인은 재발한 췌장암 투병 끝에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지난 28일 서울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한 배우 변희봉이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0.10.29.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지난 28일 서울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한 배우 변희봉이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0.10.29.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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