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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웹툰 등 우수작 35편 선정, '병역이야기 공모전' 시상식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8 16:11

수정 2023.09.18 16:11

이기식 병무청장 "병역이행,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위해 노력"
[파이낸셜뉴스]
이기식 병무청장(앞줄 가운데)이 18일 서울 마포구의 한 북카페에서 2023년 병역이야기 공모전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병무청 제공
이기식 병무청장(앞줄 가운데)이 18일 서울 마포구의 한 북카페에서 2023년 병역이야기 공모전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병무청 제공
병무청이 18일 '2023년 병역이야기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겸해 '병역이슈'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병무청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북카페 '히브루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선 대상 및 최우수 작품에 대한 상장 수여와 대상 수상작 시청, 수상자들의 공모전 참여 계기와 작품 설명 등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병역이행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병무청은 올해 '병역이야기 공모전'은 병역의무 및 병역이행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확산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국민이 직접 들려주는 병역 이야기'를 주제로 3월6일~6월30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엔 영상 부문 126편, 웹툰 부문 88편 등 총 214편이 접수됐고, 병무청은 1차 온라인 국민 평가와 2차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영상 25편, 웹툰 10편 등 우수작 35편을 최종 선정했다.

영관의 대상 수상자는 영상 일반부 '브라더후드'팀, 영상 학생부 '프레셔스 메모리 H'팀, 그리고 웹툰 부문 장보근씨가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고등학교 교사 A씨는 "병무청에서 주관하는 공모전에 계속 관심을 갖고 참여해 병역이행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계속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무청은 열린 자세로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식 병무청장이 18일 서울 마포구의 한 북카페에서 열린 2023년 병역이야기 공모전 토크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div id='ad_body3' class='mbad_bottom' ></div> 사진=병무청 제공
이기식 병무청장이 18일 서울 마포구의 한 북카페에서 열린 2023년 병역이야기 공모전 토크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병무청 제공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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