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이마트, 3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6.1% 하회-한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9 07:46

수정 2023.09.19 07:46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리뉴얼 오픈한 인천 연수구 이마트 연수점을 방문해 실내 스마트팜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리뉴얼 오픈한 인천 연수구 이마트 연수점을 방문해 실내 스마트팜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19일 이마트의 3분기 영업이익이 103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1100억원)를 6.1%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명주 연구원은 "신세계건설 등 주요 자회사의 부진이 지속되고 온라인 사업부의 적자 축소가 예상보다 더디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본업과 자회사의 부진이 오랜 기간 이어지고 있다. 이마트의 실적 개선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매우 낮다"며 "내국인의 해외여행 정상화는 유통 산업 내 유동인구 감소로 이어졌다.
마트 산업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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