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기보-부산테크노파크, 기업성장·기술금융 지원 '맞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9 08:59

수정 2023.09.19 08:59

지난 18일 부산TP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김세현 기술보증기금 부울경지역본부장과 유승엽 부산테크노파크 단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제공
지난 18일 부산TP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김세현 기술보증기금 부울경지역본부장과 유승엽 부산테크노파크 단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제공

[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이 부산테크노파크와 '기업성장·기술금융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기술보증기금에 따르면 전날 부산TP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신기술 사업화 기업 육성과 성장지원에 협력하고, 기술금융이 필요한 기업정보를 공유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데이터 산업·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사업화하는 기업에 대해 △창업 및 성장 지원 △기업의 애로기술 정보 공유 △기술 투·융자 관련 협력 및 공동사업 추진 △기술이전·기술평가·기술사업화 관련 업무△데이터 가치플러스보증 기업의 데이터정보 가명처리 지원 프로그램 협력 등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세현 기보 부울경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는 블록체인 등 부산 규제자유특구산업 및 데이터를 활용하는 다양한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중점 지원 등 정부 국정과제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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